일본어 전공자/학습자들은 용기를 잃지 말지어다

요즘 같은 취업난에 일본어 하나 가지고 취업문을 뚫으려다보니 힘드시죠.

제가 취업준비를 하던 2006,7년도에도 그랬었고 일본어 하나만으로 명함을 내밀기가 참 힘들었답니다.

저는 전공이 국제통상이기 때문에 영어를 공부해야 했지만 어찌어찌 일본어 실력이 더 나아져서 일본어로 취업준비를 하게 되었는데 사실 무역전공에 있어 외국어가 필수라고는 하지만 어찌보면 부전공이나 다름 없죠. 
그런데, 아예 일어일문과 같이 어학 전공이신 분들은 오죽하겠어요. 

언어 하나로 직업을 고른다 하면 통역, 번역, 교사 밖에 더있겠습니까. 

2000년 초중반부터 일본어 붐이 일고 그로부터 약10여년이 흘렀습니다. 몇년전 부터는 중국어 붐이 일기 시작하면서 이제 주변에서 중국어를 잘 하는 분들도 어렵지 않게 볼 수 있습니다. 
외국어 공부 열풍이 일었던것 중에 영어야 뭐 계속되는것이고 제2외국어중에 열풍이 불었던 언어중 가장 오래된게 일본어가 아닐까 생각이 됩니다.
그래서 일본어 잘하시는분들 참으로 많습니다.  그리고 구글번역기를 돌려도 다른 외국어보다 정확도가 높은것이 일본어 인것 같기도 하구요. 그래서 일본어 전공자들, 학습자들이 비전을 찾지 못하고 방황하시는 분들도 계실거에요.

영어, 중국어에 넘 기눌리시지 마시구요
너무 상심하시진 말라고 통계자료 하나 준비해봤습니다.

2011년 한국을 방문한 외국인 통계인데요 일본이 가장 많습니다. 

<Asia Top 10>

전세계적으로 봐도 아시아가 압도적으로 방문자 수가 많으며, 그 중에서도 일본인들의 방문자수가 TOP이죠.

 

상황이 이렇기 때문에 너무 기죽을 필요가 없습니다. 유행은 돌고 돈다고도 하잖아요. 
다만, 이제부터라도 일본어 학습자들은 진로를 너무 좁게 생각하지마시고 시야를 넓게 갖아야 할 것 입니다.

"일본어+알파" 일본어와 어떤것을 접목을 할지 잘 생각해보세요. 자신이 좋아하는 것을 일본어와 연결지어 생각하다보면 답이 나올듯 합니다.

다른 외국어는 해야해서 공부하지만 일본어는 하고 싶어서 하는 분들이 많다고 생각합니다. 좋아하는거 포기하지 말고 우리 같이 힘냅시다!

취업만이 살길이 아니라는거죠 ^^

일본어를 선택하셨기 때문에 日韓大好き 회원들과 인연도 맺을 수 있었잖아요? 

앞으로도 잘부탁드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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