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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일본어관련(지난글)

[§] [소식] 명함이 말을 한다. 세상에서 가장 특이한 명함 등극


분야를 막론하고 모든 비즈니스현장에서 대면접촉은 빠질래야 빠질수가 없죠. 요즘은 화상회의 시스템도 잘 갖춰져있기는 합니다만 직접 만나는것 만큼 좋은건 없는것 같습니다.

누군가와 만났을때 통과의례인 명함교환시의 예절도 매우 중요하지만 만남이 있은후 상대방에게 자신을 어필하고 오래토록 기억시키기 위한 것 중의 하나가 바로 명함이기에 기억해내기 쉬운 인상적인 디자인 또한 중요한 것 같습니다.

소샬명함이다 디지털명함이다 하면서 QR코드를 삽입한 명함등도 요새 자주 눈에 띄는것 같습니다.

60+ Most Beautiful and Creative Business Cards Design

이런 디자인충만한 독창적인 명함도 참 좋지요. 이런 명함을 받으면 콜렉션을 만들고 싶어지지요.

일본에서 재밌는 명함이 나왔습니다.

이름하야 말하는 명함 일반적인 명함사이즈가 아이폰5의 화면크기와 거의 비슷하다는 것에 착안하여 아이폰화면 위에 올려놓고 사용하는 명함입니다.


이 명함에는 아이폰의 아이콘의 사이즈와 비슷한 크기의 구멍이 나 있습니다. 명함을 아이폰과 겹치게되면 堤 한자의 일부인 日 자가 채워져 이름이 완성됩니다. 日 아이콘을 탭해서 열면 어플이 실행되며 얼굴이 나타납니다. 이 상태에서 명함의 여기저기를 만지면 어플이 말을 합니다.

아직 상용화는 안된듯해요.

동영상 보시면 아시겠지만 정말 코믹합니다.

제 사견으로는 여기에서 더 발전시킨다면 명함관리 기능과 접목하여 자신의 명함정보를 서버로 전송합니다. 명함엔 실려있지않는 개인의 PR내용(좋아하는것, 자주가는곳, 취미 등등)을 입력해놓습니다. 명함에는 어플설치를 위한 QR코드가 새겨져있습니다. 명함을 받은 사람이 명함관리를 위해 어플에 명함을 입력하게 되면 해당인물의 추가정보를 말해주는거죠. 명함정리를 하고 있는데 명함이 말을 겁니다. "He's around here" 또는 "이사람이 가장 좋아하는 음식이 뭐게요?" 그 사람을 만나러 가기전에 그사람의 명함에게 이것저것 정보를 얻어서 갑니다. 자신에게 관심을 갖고있는 상대방에게 호감이 생기고, 비즈니스는 성공적으로 마무리됩니다. 자신의 정보를 업데이트하여 언제 걸려올지 모르는 회사사람 이나 거래처에게 메시지를 남겨놓을수도 있겠죠. "오늘은 전화받기 시름!!" "울 직원들이 입이 심심하다는데 뭘 먹죠?" 누군가는 반응을 보여주지 않을까요?
앞으로 기대가되는 서비스입니다. 상용화되기가 기다려지네요.
iPhone対応の名刺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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