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랑 마눌님이 다니고 있는 일본인이 운영하는 헤어샵을 소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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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어서자마자		카운터		컷트공간		샴프룸		메이크룸

Juns & Anti Hair Salon. 

박준과 일본 아오야마의 유명한 살롱 Hair Make Anti가 합작해서 2011년 10월에 오픈한 헤어샵입니다. 

명동 사보이호텔 4F에 위치해서 접근이 용이하고 시술을 마친후 변신한 모습을 한껏 뽐내며 거리를 활보하면 좋을것 같군요.

이곳에 처음가게 된 것은 헤어디자이너 うみ(닉넴)상이 같은 한일부부로서 파워블로거이신 울 마눌님의 독자여서 가게 되었어요. 

うみさん Blog : http://profile.ameba.jp/atichnbk/

좀 차갑고 시크하게 보이실수 있겠지만 수다 떠는거 참 좋아하셔서 먼저 말을 걸어오니 머리 자르는 내내 심심하지 않더라구요. 쾌활하고 성격 참 좋은듯 합니다. 근데 전 일본미용실을 다녀본적이 없고 패션에 관심이 없었던지라 관련 용어들을 몰라 명확하게 어떻게 해주세요라고 말을 못해서 한참 설명했었습니다. 지금은 알아서 해주시니 참 편해요.

맨날 한국미용실만 다니다 일본인 쌤한테 첨 컷트하면서 느꼈던것은 "정성껏" 잘라준다는거. 함 가보시믄 알아요. 직원들도 친절하고 머리를 시원하게 잘 감겨주네요. 전 미용실 고를때 컷트실력 60%, 샴푸 20%, 응대 15%, 가격 5% 정도 비율따지는데 개인적인 관계를 떠나서 합격점을 주었기에 계속 다니고 있습니다. 

저처럼 한일부부이거나 일본쪽 관련일을 하시는게 아니면 한국에 살면서 생활속에서 일본어를 쓸 수 있는게 거의 없죠? 

한달에 한번 매달 3번째 토요일 정모 나오세요 ㅎㅎ

머리 자르면서 일본어로 대화하니 재밌기도 하고 공부도 되네요. 머리 자르면서가 아니더라도 가게에 일본손님들이 많이 오니 울 횐님들 한번 꼭 가보세요. 

참고로 うみさん은 "화,목,금,토"만 나오시니 예약할때 우미상 스케줄 참고하시구요.

밑에는 가격표입니다.

일본어 헤어스타일 관련 용어집

http://goo.gl/XSprN0

http://goo.gl/1heDG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