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대폰 소설> |
이 글은 일본인 まゆちゃん이 작성했습니다. 이제 봄이네요. 슬슬 사랑을 하고 싶은 계절인 것 같습니다. 왠지 봄이 되면 사랑을 하고 싶어지지 않으세요? 참 봄이라는 게 신기한 계절인 것 같네요. 오늘은 사랑을 하고 싶어하시는 분에게 추천할만한 사이트를 소개할까 합니다. 다름아닌 일본에서 작년부터 화제가 되고 있는 휴대폰 소설(ケータイ小説)사이트입니다. 한국에서는 인터넷 소설이 유행한 적은 있지만 일본에서는 인터넷 소설이 아니라 휴대폰 소설이 유행하고 있습니다. 지금은 일본에서도 한집에 컴퓨터가 한 대씩 있는 게 정착되고 있지만 거의 사람들이 인터넷을 휴대폰으로도 할 수 있기 때문에 휴대폰으로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아마 제 생각에는 일본보다 한국이 IT적으로 성장하고 있는 것은 이런 것 때문에 아닐까라는 생각도 듭니다. 그럼 먼저 일본 휴대폰 개념부터 설명할까 합니다.
한국 휴대폰과 일본 휴대폰의 제일 다른 특징은 문자를 보내는 것과 인터넷인 것 같습니다. 한국 휴대폰은 번호로 문자를 보내지만 일본 휴대폰은 이메일 주소를 만들어서 그 주소로 보냅니다(예>abcde@docom.ne.jp). 그리고 휴대폰에서 인터넷을 컴퓨터로 보는 것처럼 여러 가지 정보를 볼 수 있습니다. 휴대폰으로 지하철 노선 같은 것도 볼 수 있고 출발지랑 도착지를 입력하면 목적지까지 어떻게 가면 될지, 얼마나 시간 걸릴 지까지 나옵니다. 이처럼 휴대폰으로 인터넷에 접속하기 쉽기 때문에 소설 같은 것도 휴대폰으로 보는 것이 가능한 것 같습니다. 언제나 어디서나 볼 수 있으니까요.
이 사이트를 들어가면 먼저 랭킹이 있습니다. 랭킹을 클릭하시면 소설이 나옵니다. 소설은 밑의 그림과 같이 몇 줄씩 제공되기 때문에 그걸 보면서 공부하는 것도 괜찮은 방법 같네요.
외국어를 오래 공부할 수 있는 방법은 즐기면서 배우는 것입니다. 그래서 이 사이트를 보면서 재미있게 공부하셨으면 합니다. 휴대폰 소설은 회화체가 많이 쓰이기 때문에 일본의 젊은 사람들이 자주 쓰고 있는 말 같은 것도 배울 수 있습니다. 그리고 문화도 같이 배울 수 있어서 일본에 대해서 조금 더 이해할 수 있지 않을까 합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소설 내용가운데 공감할 수 있는 내용이 많을 거라 생각합니다. 그리고 이 곳에서는 다른 사이트 링크도 제공하고 있네요. 한번 클릭해 보셨으면 합니다. 휴대폰 소설은 지금도 여러 작품이 많이 쏟아져 나오고 있답니다. 일본에서 서점에 가면 휴대폰 소설 코너라고 따로 있을 정도로 유행하고 있습니다. 한국 대형서점의 외국서적코너에 가시면 ‘恋空(사랑의 하늘)’도 구입할 수 있고요. 혹시 갈 기회가 있으시면 한번 ‘恋空(사랑의 하늘)’이나 다른 소설도 한번 구경하셨으면 합니다. 언어를 배우는 방법은 여러 가지 있지만 이렇게 소설을 통해서 공부하는 방법도 좋다고 생각합니다. 여러분 중에 공부하는 방법을 찾고 있는 분이 있다면 이 사이트에서 뭔가 힌트를 얻어서 열심히 공부하셨으면 합니다. 그럼 다음에 더욱 흥미로운 사이트 탐방기 가지고 돌아오겠습니다. |
출처 : 다락원 모닝레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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