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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일본어관련(지난글)

[독해] 한일 국방부정상회담, 안보협력의 질을 착실히 높여

너무 오랫동안 손놓고 있던 일본어,, 올해는 틈틈이 독해를 좀 해볼까 하고

새로이 카테고리를 개설했습니다.

해석보다는 좀 더 매끄럽게 우리말로 옮겨 보려 했습니다.

역시나 국어실력의 모자람을 느끼게 됩니다.

저와 다르게 풀이한 부분이라든지 제가 틀린 부분이라든지가 있으면

언제든지 댓글 또는 멘션 주세요 ^^

자 그럼, 다함께 정보공유 하면서 일본어 공부 해보아요.

  한국과 일본의 안보협력을 단순한 방위교류에 머물지 않고 질적으로 강화 할 때이다.

키타자와 국방부장관이 한국의 김관진 국방부 장관과 회담하고 북한에 의한 일련의 군사적 도발등을 놓고 한일양국에 의해 긴밀하게 연계하기로 입을 모았다.

일본의 방위상(국방부장관)의 방한은 6년만이다.

한일양국은 동아시아의 평화와 안정이라는 전략적 목표를 공유하고 미국을 공통의 동맹국으로 하고 있다.

  방위상이 좀더 빈번하게 상호 방문하여, 지역내의 안보정세에 대해 의견을 교환하고 쌍방의 방위정책에 반영시키는것이 중요하다.
이번 회담에서는 한일 물품역무상호제공협정(ACSA) 체결을 위한 협의를 시작하는것으로 합의했다.

  군사정보포괄보호협정(GSOMIA)의 필요에서도 입을 모았다.
ACSA는 양국의 부대가 공동훈련과 유엔평화활동(PKO)등에서 물질, 서비스의 상호제공을 가능하게 하는 협정이다.
일본은 이미 미국, 호주와 체결하고 있다.
지진재해 부흥을 위한 아이티 유엔평화활동에서 작년 육상자위대가 한국군의 주거용 컨테이너를 설치하고, 한국군은 자위대의 숙영지에 우물을 팠다.
ACSA가 체결되면 이런 협력에 그치지않고 식료와 물, 연료를 융통하거나 물자를 수송하는 것등이 가능하다.
조기체결을 지향해야 할 것이다.

  GSOMIA는 방위기밀정보를 공유 할 때의 정보보전과 제3국 제공의 절차에 관한 포괄적인 협약이다. 한국과 체결하면 미국, 북대서양 조약기구(NATO)에 뒤를 잇는 것이다.
협정을 맺어 북한 등의 정보공유를 확대하는것은 한일 쌍방에 있어 지극히 유익하다.

  한일 방위교류는 1990년대 이후, 방위간부 상호 방문, 부대교류등이 있어왔지만 유사시의 계획책정과 공동 훈련은 행해지지 않았다.
일본의 식민지 지배에 기인한 한국국민의 자위대 알레르기가 뿌리 깊어 한국 정부가 신중하기 때문이다.

  하지만, 이명박 정권 발족후 한일관계는 개선되고 있다. 작년에는 일미 공동훈련에 한국군이, 한미공동훈련에 자위대가 참관했다.
한일협력의 확충은 한미일 3개국의 연계도 확고히 한다.
한일 양 정부는 연내에 이대통령의 일본방문시 정치, 안전보장에 관한 공동선언 발표를 검토하고 있다. 꼭 실현 되어야 한다.
한반도 유사시 자위대에 의한 주한일본인 구출을 한국이 받아들일지 어떨지도 오랜 현안이다.
빠른시일내에 협의환경을 정비하고 구체적인 토론을 진행시켜야 겠다.

 

원문출처 - YOMIURI ONLI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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