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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작이 반

어제 페북 탐라에서 나름 폭주를 하고 자기해방을 위해 발악을 했는데 마음이 가벼워진건 사실이다. 이게 계기가 명상책을 한권 보고난 이후로 자기전에 명상음악을 틀어놓고 명상을 시도하다 어느샌가 잠들곤 한다. 그치만 이 명상이란게 정말 오묘한 무언가가 있는것 같다. 내 일본블로그를 보고 있는 사람이 있을까 싶은데 요새 관심갖고 있다고 말한게 명상말고 하나더 있다. 바로 NVC 이다. 이름하야 비폭력대화 인데 명상보다 이 책을 더 먼저 읽었었다. 이런 책을 읽게 된 계기는 나 스스로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 이다.
그런데 이걸 적용해나가려고 하다보니 바로 나 자신이 못견디고 욱!! 하는게 있는거라… 아,, 그래 일단 나부터 어떻게 해야겠구나 싶어서 명상책을 짚어 들었던거다.
나는 나자신을 어딘가에 가두고 살았던것 같다. 그래서 이제부터는 문을 열어주려고 한다. 잘은 안돼겠지만…
남 의식하는것도 줄이고, 내 얘기도 좀 하고….
뭐… 암튼 시작이 반 이라고 마음의 짐을 좀 덜어내고 살도록 해야겠어요.

“내마음이지!!”

이런마음을 좀 길러야겠다라고!!

멋진 홈을 갖고싶어

난 웹프로그래밍? 웹디자인? 이딴거 모른다. 예쁜 홈페이지를 꾸미려면 당연히 HTML, CSS 등등의 언어들을 알아야 하는데 난 그딴거 모른다. 다만 누군가는 그런 소스들을 바라보고 있노라면 눈 아프고, 어지럽다며 고개를 설레설레 흔드는 사람이 있겠지만 그래도 난 거기까진 아닌거 같아 다행이다. 이 소스도 어찌됐든 언어기 때문에 코딩까진 못하더라도 보다보면 아~이게 대략 어떤걸 정의하고 있는 건지는 살짝 감이 온다. 마치 한자는 전혀 쓰지 못하면서 컴터로는 잘만 읽고 쓰고 있는것 처럼…

암튼 할 줄도 모르면서 눈만 높아져있다는게 문젠거다. 정말정말정말 예쁜 홈이 갖고 싶다. 아주 쓰기 쉽고 기능이 좋은 무료 에디터나 빌더가 나왔으면 정말 좋겠다. 사실 고등학교때 웹마스터 과정을 이수한 적이 있긴 있으나 이건 내길이 아니다 싶어 접었는데 그때 그나마 살짝 접해놓은게 있어 블로깅 하는데 많은 도움을 주고 있다. 역시 뭐든 배워놓으면 쓸데가 있다.

왜 그렇게 멋진에 연연하냐면 그냥 자기만족이다. 이왕이면 다홍치마 아니겠는가. 그리고 보는사람 입장에서도 글을 보기 편한 환경을 마련해주고 싶다.
일단 오늘 카테고리 정리를 좀 했다. 나는 뭔가 하기전에 세팅부터 해야 시작을 할 수 있는 놈이다. 처음부터 잘 갖춰놓고, 완벽하진 못하더라도 그래도 조금이라도 낫게 이런 사상이 내 뇌속에 자리잡고 있다. 이것도 명상으로 좀 어떻게 해볼까 한다. 암튼 뭐 그담엔 블로그 외형을 좀 바꿔야 하는데 이게 또 내 맘처럼 되지를 않으니… 현실과 이상의 Gap 을 잘 다스려야 스트레스를 덜받는데 좀 답답하다.
어디서 강좌 보고 SNS아이콘을 달았는데 엄한데 가서 표시되고 앉았다.
블로그 글을 원래 티스토리 웹에디터에서 작성하다가 "하루패드" 라는 마크다운 에디터로 작성한건데 원하는 깔끔함이 안나온다. 왜!? ㅠ.ㅠ 

요새 도움받고 있는 http://underclub.tistory.com 이랑 스킨은 같은건데 어쩜 이리 다를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