센쇼 도쿄 장기체재 하게 되다

이제 일본에 온지 1주일 하고도 이틀이 지났네요.
아시는분들은 아시듯이 일본에 온것은 출산때문에 오게 됐습니다.
근데 출산일이 멀지 않아 늦어도 7/1에는 비행기를 안타면 아예 못타는 상황에서 일본에 가냐 마냐 티격태격 하다 느즈막히 결정을 해서 그리 준비도 못하고 와버렸습니다.
회원분들에게 인사도 다 제대로 못하고 와서 송구스럽네용...
이자리를 빌어 죄송하다고 말씀드리고 싶네요.

한국에서의 이직이 결정이 나려는 찰나에 일본행을 택하게 되어 수중에 돈도 그닥 없고, 엔화 또한 1400원대 후반을 찍고 있어서 보유하고 있던 15만엔 딸랑 들고 왔답니다;;; 앞으로가 걱정... 얼마나 버틸지...
뭐 비자가 나와야 알바라도 할텐데, 일단은 관광객 신분으로 지내고 있답니다 ㅎㅎ

첨 와서 5일동안은 인터넷도 안돼고 전화도 안돼고 해서 꽤나 답답하고 불편했는데 소프트뱅크에서 아이폰4S와 4G에그를 개통 하고 나서야 그나마 좀 일본 생활을 즐길만 해졌습니다.
또 이렇게 소식을 전할 수 있게 되었구요.
마눌님은 아이폰, 저는 에그 들고 다님서 한국에서 쓰던 아이폰4와 아이패드2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여기저기 다니면서 포스퀘어에 체크인 놀이 하면서 지내고 있답니다.
체크인 할때마다 트위터와 페이스북을 통해서 갱신을 하고 있으니 트위터 팔로우 해주세용~~ ^^
페북은 받아보기를 통해서 구독하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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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까지 항상 모임 나가면 일본에서 살다오신분들 얘기 들으면서 아무것도 모르기에 아무런 대꾸도 못하고, 일본에 여행 가는 지인분들에게 그다지 도움도 못드렸었는데 이곳에서 많이 보고, 느끼고 돌아가고 싶네요.

회원분들중에는 일본여행도 많이 갔다오신분들도 계실거고, 유학이나 일로 장기간 체류 하셨던 분들도 계시겠지만 전 지금까지 3일씩 4번정도 간것 밖에 없었답니다.
게다가 여행다운 여행은 없었기 때문에 더더욱 일본생활에 대해서는 무지하답니다;;;

초심자의 눈으로 앞으로 일본에 머물면서 보고 느끼는것들 공유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글 읽으시면서 추억이 있는 곳이면 댓글로 추억을 함께 나누고, 좋은 정보를 알고 계시면 공유 해주셨으면 합니다.

일단은 9월16일날 한국에 한번 들어갈 예정이고, 올해 안으로는 다시 일본에 들어가지 않을까 싶습니다.
핸드폰, 에그 등의 계약이 만료되는 2년까지 체류할 예정입니다.

일본에 日韓大好きが集まる広場 in Tokyo 설립을 목표로!!
그리고, 매달 3번째 토요일 대학로에서 열리고 있는 교류회에 여행객들의 비중을 늘리기 위하여 전 이곳에서 열심히 뛰겠습니다. 많은 응원 바래용~~
제가 한국에 없는 동안에도 모임 참석 열심히 해주기들 바람다!
출석자 명단 항상 지켜보고 있다는걸 명심하도록!! ㅎㅎㅎ